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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 영어 - 봉사일자 : 06/08/2008 - 통역요청인 : 외국인 택시 승객 - 통역요청 내용 : 서울에 살고 있는 저는, 사실 대구에 내려가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 다. 그런데 오늘 아침, 대구에서 통역 요청 전화가 왔더군요. 미국으로 추측되는 남자분인 데, 현재 택시를 타고 코스트코로 가려고 하는데, 택시기사분께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 통역 후 해결내용 : 한국에서 코스트코를 본적은 없지만, 미국에 있을 때, 본적이 몇 번 있기 때문에, 그 것이 월마트 같은 대형 할인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택시 기사님께 코스트코가 이마트나 월마트 같은 대형 할인마트인데, 대구 시내에서 어디 에 위치해 있는지 아시냐고 여쭤봤습니다.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미국 손님께 위 치를 아시냐고 했더니, 역시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을 하다가. 택시 기사분께 부탁 을 드려서 114에 전화를 걸어 대구 코스트코 매장에 연결을 해서 위치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물론 미국 손님에게도 114를 통해 위치를 확인 후 찾아가겠다고 말씀드 렸고, 저와의 통화가 끝난 후, 다시 저에게 전화가 연결되지 않을 것이지만, 다른 통역이 필요하시면 다시 BBB 서비스에 전화 걸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만족스럽게, 미국인 요청자와 택시 기사분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통역을 마쳤습니 다. - 기타 사항 : 예전 미국 뉴욕에 있을 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호텔을 찾아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탔는데, 호텔이 별로 큰 곳이 아니라서, 기사분이 모르시더라구요. 그 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결국 411 (우리나라 114같은 곳이죠) 에 전화를 걸어서 주 소를 알아내 찾아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요청이 들어온다면, 이렇게 대처하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