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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05첫번째 통화가...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6월5일 밤 11시 50분경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전에 왔던 전화들이 바로 끊겼던 터라 달려가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매우 서투른 영어로 오늘 경기의 결과를 질문했습니다.
재차 질문을 확인하려 하자 자신은 영어를 잘 한다면서 웅얼거렸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다시 한번 질문을 명확히 해줄 것을 부탁하자 웅얼거리면서 말꼬리를 흐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발음이나 말투로 보건데, 한국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의 친구들이 깔깔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습니다.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예의바르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bbb활동을 abuse하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그래도 변함없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_-;
첫번째 전화가 이런 것이라 좀 불쾌하기도 했고, 섭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