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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황당했던 일
저녁때 손님들과 저녁식사중 전화가 왔습니다.
중년 남성분인데 전화를 받으니까 다짜고짜로 일본으로 전화를 해달라고 하면서 오사카 지역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쪽의 어떤분이 궁금한 사항이 있다고 말이죠. 전화건 자신은 잘모른다고 하면서.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국제전화 ㅠ..ㅠ) 그런데 일본 여자분이 받았지만 왜 전화를 했냐고 자기는 모르겠다고 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교육 받을때 의뢰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묻지말라고 했던 기억에 처음에 전화를 주셨던 분의 전화번호를 알지못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황당하더군요. 자세히 묻지못하는 한계 때문에 뭔가 하고도 개운치 못한 황당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