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08.08.19우체국관련
오랜만에 bbb에서 요청이 왔네요.
송파구 방이동에 사는 James Hendrick이라는 미국인이였습니다. 내용은 당일(19일) 2시에 소포가 집으로 도착하기로 돼있는데 그 시간에 일때문에 부재중이라 본인이 직접 관할 우체국에서 수령하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우체국에 문의 사항을 확인후 다시 연락을 준다하고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받아놓고 우체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우체국에서 소포번호를 알아야 그 소포의 행방을 알수 있다해서 다시 그 미국인에게 전화해 확인결과 소포번호는 모른다하길래 그럼 소포를 경비실 같은곳에 맞기기를 바라느냐 했더니 등기 소포인데 그럴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럼 우체국에 다시 연락해서 그럴수 있는지 알아봐 준다했습니다. 우체국 민원실에 전화해 구역 담당(이미 우편물 배달중인 집배원)과 연락한후 정황을 이야기 한 결과 소포가 지금 배달중이고 등기라도 본인이 희망하면 경비실등에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그 미국인에게 전화해 결과를 얘기해주었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전화 하라고 휴대폰번호 알려주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오랜만에 받은 요청이라 첨에 좀 당황했는데..^^;; 아직 아무 연락 없는것 보니까 소포 문제없이 잘 받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