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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왜 자꾸 글씨에 커서를 갖다 놓으면 글쓴것 전체가 다 사라지는지 벌써 8번째는 되는것 같습니다. BBB코리아에 가입한지 거의 1년이 다 되갑니다. 매번 전화가 올때 마다 2번 길면 3번 울리다 끊겨지는 BBB 전화. 지금껏 단 한번 제대로 연결 되지 못하고 뛰어가 받으면 바로 끊겨버릴때 그 허무감.. 아쉬워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엊그제 저녁 8시경 롯데마트에서 한직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손님이 무언가 사려고 하는데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상자에 초콜렛 들어있는 어떤 특정 브랜드를 찾고 있더군요. 쉽게 통역을 했다 생각하며 끊었는데 끝부분에서 좀 더 필요한게 없는지 물어볼 것을 물어보지 못한게 또 아쉽더군요. 다음번에 전화 연결시에는 끝마무리도 더 멋지게 하고 싶네요. 연결이 계속 잘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