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08.09.04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안내
* 양득승 회원님께서 편지로 알려주신 활동사례입니다.
1) 2008. 06. 22
서울 시내 어느 호텔에 투숙한 일본인이 산책나온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을 잊어 경찰관이 전화를 걸어주었습니다.
동경 매구로구 거주 4명이 일행이었는데, 길을 잃은 사람은 호텔명조차 모르는 상황이라 종로구 내수동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가게 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이후 그 사람이 그곳에서 여권 등을 조회해
투숙호텔을 찾아 다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경찰관이 끝까지 신경 써 준 점에 대해 고마워 성명을 알고자 했지만 한사코 거절하여, 오해의
소지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개인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어 회원 사항에는 위반되지만
3일 후에 일본인이 고맙다며 전화를 걸어 오히려 뿌듯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2) 2008. 08. 14
오전 11시경 경복궁 근처에서 일본 고등학생 270명이 여행을 왔는데, 정문 앞에서 지갑을 잃은 학생이 당황하여 경찰관에게
신고하였습니다. 때문에, 학생과 순경을 교차하여 통역해 준 결과 학생의 투숙호텔을 알려주고,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여
해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