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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새벽에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정회원이 된지는 이미 한달여가 지났는데..
예비안내문자도 오질 않아 초조해하고 있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3일새벽4시 곤히 자고 있던 제게 걸려온 전화 한통화..
용산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요청사항 : 스위스 대사관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국인에게 폭행을 당해서 경찰서에 왔는데 통역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이 스위스인 피해자가 폭행을 당했을때의 상황과 피해자가 대사관에서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피해자와 통화를 해 알아낸 것을 경찰에게 다시 알려주었고 경찰은 이미 한국인 피의자가 진술한 내용과 동일하다며 피의자의 진술로 작성된 조서에 사인을 해달라고 전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말을 전해들은 피해자는 자신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기전에는 사인을 할 수 없다 하였고 저는 경찰이 말한데로 일단 사인을하고 내일 다시 통역해줄 사람과 경찰서로 오면 수정, 재작성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절대 사인할 수 없다 하였고 그 말을 전해들은 경찰은 알았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꼐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