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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주차위반딱지를 한인권으로 오해한 멕시코 관광객

#기타#기타
요청내용 :멕시코인 마르티네스씨가 차를 임차(렌트)하여 사용하던중 차에 멋진(?) 용지가 꼿여 있는 것을 보고 할인권으로 오해(벌금액인 숫자 40,000도 있고)하여 렌트카 회사에 찿아가 할인을 요청하다 말이 통하지 않자 자신이 임차한 핸드폰으로 협조를 요청함. 렌트카 직원을 바꾸도록하여 상황을 알아보니 이는 할인권이 아니라 주차위반딱지이며 위반자가 내야하고 또 현 차량 임대료가 이미 할인을 해준 금액이라 추가 할인이 불가하다고 함. 이를 설명해주면서 벌금 4만원은 위반자가 내야한다고 하니 마르티네스씨는 황당해 하면서 그렇다면 자기가 차량임대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하겠으니 추가로 할인을 해줄 수 없는지 사정을 함. 다시 렌트카직원에게 이를 설명하면서 일주일간 차량을 더 임대한다고 하니 편의를 봐줄 수 없는지 간곡하게 부탁을 하니 그 직원이 흔쾌히 그렇다면 벌금 4만원을 자기 회사에서 부담하겠다고 함. 이를 설명해주니 멕시코인 마르티네스씨가 무척 고마워하며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를 연발함. 흔쾌히 편의를 봐준 렌트카 직원이 고맙고 좋은 일 한 것 같아 기분이 근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