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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6택배 내용과 배달 시간을 몰라서....
요청내용 : 참으로 오랜만의 통화였습니다. 동작이 느려서 늘 받으면 벌써 다른 사람한테 연결되곤 했는데, 오늘은 영어를 사용하는 여자 외국분의 전화를 받아보니, 택배를 온다는 것 같은데 무엇을 배달하는 것인지 몇 시에 온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배달하는 사람 전화번호와 자신의 번호를 주고 좀 도와달라 하는 것입니다.
활동내용 : 택배 배달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2:30 - 13:30시 사이에 2인 용 소파 하나를 배달할 계획이며 비용 30,000원을 부담해야 된다고 하여 그대로 전달하고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았습니다.
그후 약 한 시간 쯤 뒤에 배달하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택배 주소가 용산동 2가 27-4, 205호로 되어 있는데, 그 주소는 기업은행 건물이고 2층에 가서 찾아보아도 205호는 없어 어떻게 할 줄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전화번호를 그대로 갖고 있어 그 외국 여자분께 전화해서 사정을 물어보니 바로 옆 건물인데 자기가 기업은행 앞으로 나가겠다고 해서 연결하였습니다. 뒤에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잘 된것 같습니다. 보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