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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택시기사분이 미국인을 태웠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도움을 요청. 일단 기사분이 핸드폰을 미국인에게 넘겼고, BBB자원봉사 서비스 입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라니까, 학산 초등학교를 하려고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초등학교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지역명을 아십니까? 라고하니, 인천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사분을 다시 바꾸어 달라고 했죠. 기사분께 인천에 있는 학산 초등학교를 하시냐고 했더니, 학동초등학교인가? 다른 비슷한 이름을 대시면서 그 초등학교는 들어본듯 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미국분을 다시바꿔 달라고 해서, ''혹시 초등학교 이름은 정확히 알고 계시는지요?'' 라고 했더니, 확실하다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자신의 친구에게 확인해 보고 전화를 다시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약 다시 전화를 하시면 연결은 다른 사람이 될것이고 상황설명을 다시하시면 그분이 똑같이 도와드릴 것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상관없다, 잘알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통화를 완료했습니다만 추후 집에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택시기사가 말한 학동초등학교는 안나오고 미국인 손님이 말씀하신 학산 초등학교가 인천지역에 뜨네요..헐헐.. 택시 기사분이 좀 지리를 잘 모르셨던가봐요,,그럼 자신이 인천지역에서 물어봐도 되었을 것을, 미국분이 좀 고생하셨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