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oo / undefined

2008.10.10

우체국에서

#기타#기타
요청내용 : bbb에서 첫번째 전화라 긴장하며 받았는데 유창한 우리말로 인사를 해 와 순간 오히려 당황 했습니다. 우체국 직원분이었습니다. 미가공식료품인 소포가 검역을 통과하지 못하고 인천세관에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반송을 원하는지 폐기를 원하는지 알고 싶다고.. 설명을 하다보니 반송한다면 비용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정도인지, 의류도 있을 것인데 의류만 수취가능한지 등 몇가지 더 알아야 할 상황이 있었습니다. 직원분 바꿔 달래서 이런 상황들 파악 후 다시 다른 요원분과 연결되면 설명해드리라고 부탁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단순한 상황이지만 처음 접하다 보니 당황하여 많이 더듬었습니다. 다른 요원분들이 올린 경험담도 자주 읽어보며 많이 그려둬야겠습니다. 듣기와 어휘력 향상 노력 더해야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