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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한국으로 시집온 중국부인이 고부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심장까지 안좋아 병으로 고생하고 있어 더 힘들어 보였습니다. 둘의 갈등으로 남편분도 힘들어 하는것 같았고.. 중국부인께서 나중엔 울먹이시며 얘기하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서로간의 오해가 있던 부분도 있는것 같았고.. 중국부인의 입장과 남편분의 입장을 듣고 전달하며 상황이 상황인지라.. 서로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기위해 더 열심히 했습니다.. 첫 통역이였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을 통역하게 되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