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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중국인 새색시의 눈물
요청내용 : 10월 14일 오전 10:33분에 걸려온 내용입니다.
중국 새색시를 둔 남편께서 전화 주셨습니다. 장모님이 눈병으로 아프셔서 중국 보내달라고 눈물 흘리는 아내를 설득해서 참고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면 12월달쯤에 같이 문병가서 수술도 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새색시는 눈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 때문에 돈을 벌어서라도 수술자금 준비해서 중국 가 봐야 하는데, 남편이 못가게 하니까 홧김에 이혼해서라도 중국 가 봐야 하겠다고 떼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분께선 장모님이 아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한국에서 잘 살아라고 위로하시는데도 중국 보내달라고 하니까 괴롭다는 것입니다.
결국, 남편분이 12월달에 꼭 문병 같이 가는 방향으로 약속하고, 그때까지라도 아내가 한국어 공부 열심히해서 남편 마음에도 들게 해 준다면 수술비라도 보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일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