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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신혼 여행을 그리스로 간 한국인 부부가 새벽에 연결을 요청했습니다. 부인이 몇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계속해서 토하고 몸을 떨어서 병원에 왔는데 영양제를 맞게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의사와 전화 연결이 되고 아침에 병원에 왔었는데 쉬라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다시 일정에 따라 활동을 해서 생긴 것으로 다른 영양제 투여는 필요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남편분에게 이런 내용을 설명하던 중에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끝까지 설명을 못해서 걱정도 되고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큰일없이 신혼여행을 마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