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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새벽 1시 25분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를 가려는 영어를 하는 외국인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는데 택시안에서 기사와 대화가 잘 안되서 통역을 하게 되었는데 기사가 어디를 가자고 하는지 알 수 없다고하여 직접 통화를 하였더니 경기도 광주시 보관소를 가려한다하여 우리말 발음이 보건소인지 보관소인지 불분명하여 당신이 가려고하는 곳이 보관소(storage place)냐 보건소(healthcenter)냐하고 물었더니 분명하게 또박또박하게 보건소(healthcenter)라고 말해서 택시 기사에게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에 데려다주라고 말해주고 봉사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봉사를 끝내놓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밤중에 가봐야 직원들은 모두 퇴근하여 아무도 없을터인데무슨 이유로 그렇게 늦은 시간에 가려고하는지 알 수없었고 또 가봐야 아무도 만날 수 없으므로날이 밝은 다음에 가라고 말해주지못한 것이 아쉬웠으나 이미 통화는 끊어졌으므로 어쩔수 없었던 아쉬움이남은 봉사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