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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2008년 11월 24일 오후 2시 경에 BBB에서 연락이 와서 12분 정도 독일인 부부가 은행창구에서 계좌를 개설하는데 통역해 드렸습니다. 독일인 부부는 무비자로 한국에 도착하여 금년 12월에 한국의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당장 독일로부터 한국으로 송금을 해야하고 본인의 은행계좌번호가 필요했습니다. 주로 독일인 남편과 은행 여직원을 번갈아 가며 통역을 했습니다. 하나의 계좌번호로 부부가 사용하는 것을 요청했으나, 원칙상 안되었고 현금인출기 사용카드, 인터넷 뱅킹 등을 원했으나, 인터넷 뱅킹은 여러 서류가 더 필요해 현재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독일 부부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의 잘 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