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oo / undefined

2008.11.27

생소한 지명에 당황

#기타#기타
요청내용 : 주로 새벽에 연결되다가 저녁 10:31에 전화가 와서 약간은 의외였지만, 받자마자 택시 기사라고 자기 소개하고 현재 위치가 명동이라고 상황을 설명해 줘서 출발은 아주 좋았으나, 생소한 지명이라 잠시 당황했습니다. 국철 운운하니 어디 역인가본데... 천천히 한자를 한 자 씩 풀어보니 을지로4가였습니다. 자기 임의대로 읽은 것이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녹색 라인까지 확인하고, 기사분에게 잘 모시도록 부탁하고 봉사를 끝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