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oo / undefined
2008.12.05미군을 태운 택시기사님
요청내용 :
오랜만에 통역봉사했네요~
택시기사님이 이태원이라고 하시면서
도저히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고 바꿔주셨는데
웬걸 저도 처음에는 알아듣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영산~ 영산~'''' 하는걸 용산으로 알아듣고
혹시 army base 냐고 하니까 맞다고 하더라고요.
기사님께 확인해보니 역시 미군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군이 ''''용산 base''''만 계속 외치고 있고
저나 기사님도 정확히 용산 기지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몰라서
길을 알면 오른쪽, 왼쪽 방향을 얘기해달라고 얘기하고
지리를 알고 있는 미군이 그렇게 하겠다고 동의를 하는 것으로
통역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