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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역시 택시기사님의 통역 요청이었는데요, 일본인 여성이 코엑스 몰까지 간다 구 하는데 택시를 목적지로 가는 반대 방향에서 잡아탔대요.. 하지만 조금 돌겠지만 안전하게 모실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구 얘기해 달래서 그 일본인 손님께 그대로 얘기해 드리니까 하하 웃으면서 그러냐구 알겠다구 했습니다. 더 필요하신 문제 없 느냐구 물으니 됐다구 하셔서 그럼 좋은 시간 되시라구 하구서 끊었습니다.. 지극히 간단한 문제였으나 그래두 답답한 사항을 해결해 드려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글구요 그 운전기사님이 통역봉사자의 목소리가 젊게 들렸는지 저한테 아가씨라구 불러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저 50대거든요.. 황송! 꾸우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