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8.12.07

택시기사로부터의 통역의뢰

#기타#기타
요청내용 : 일요일 오후1시45분경 벨이울려 받아보니 여성 택시기사분이 일본인이 어디가자고 하는지 모르겠다고하며, 일본인여성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어디를 가고 싶으십니까?" 하고 물으니 "씨이라 면세점에 가고싶습니다." 하길레 어딘지 알수가없어 어느면세점이냐고 한번더 물으니 똑같이 "씨이라 면세점"이라 한다. 택시기사를 바꾸어 달라고 하고 "여성분이 씨이라 면세점이라고 하는데 알수 있어요?" 하니 기사분 말씀이 신라호텔면세점이 아닌지 하길레 다시 일본인을 바꾸어 확인하니 맞다고 했습니다. 유난히 추운 12월 첮일요일 남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수 있다니 마음 흐믓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