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oo / undefined
2008.12.12중국 아내와 결별
요청내용 :밤12시 넘어 부산에서 온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넌 나를 포기 해라''''를 중국어로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어떤 경우에 필요한 말인지 알아 보니, 중국 부인을 맞이 했는데, 부인이 집을 나간 상태이고, 본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인데, 부인에게 전화 해서 ''''나를 포기 하라'''' 라는 말을 전하고 싶은 상태인듯 했습니다.
본인은 부인에게 상처받고 이용 당했다고 여기는듯 했으며(한국으로 입국을 위한 수단으로 결혼해서 사기결혼 이라 여기는듯,) ,음성을 통해서 느껴지는 바로는 이 젊은이 또한 감정적으로 아내와의 관계에서 많이 힘들어 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가 부인 핸드폰으로 전화를 시도 했으나 , 결국 부인이 받지 않아 끊게 되었습니다.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을 서로 전달하지 못하고 서로 아파하나 서로 표현하지 못하는 언어 불통에서 오는 어려움을 다시 절감하는 안타까운 경우였습니다.
이 부부 사이에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 통할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