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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2002년 6월 9일 새벽 12시 41분...0606000이 뜨기시작했습니다.

이제껏 2번의 장난전화 아닌 장난전화를 받았기에 벨이 끊기기전에 얼릉 마음을 가다듬고, 모시모시!~^^

한국분이 받으시고, 일본분이 뭘 묻는데 무슨말인지?!하더군요,

일본분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지금 코엑스에 있는데 두타에 어떻게 가냐고 물었습니다.

첫번째 봉사가 조금 쉬운 질문이라...안심하고, 지금 계신곳은 2호선이 사당으로 가셔서 4호선으로 갈아타세요.

그리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라고...^^ 혹시나 하고 재차 반복해 확인해 드렸죠.

불안해서 큰목소리로 또박또박...^^;;

봐꿔주신 한국분에게 다시한번 확인해 드리고 지하철까지만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뿌듯뿌듯*^^* 해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앗, 근데...그 시각 12시 45분...그 시간에도 지하철이 있나요?! --;;

걱정입니다...그분 잘 가셨는지?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처음 받은 전화라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인사를 깨끗이 마무리 못지은거 같아서요...

언제나 준비하는 마음으로 BBB수첩읽고, 또 읽고 해야겠어요.

한번 해 보고나니, BBB회원으로서, 대한민국대표로서 책임감이 더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