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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밤 11시 15분경 대전 여성보호센터 쉼터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남편에게 맞은 듯한 중국여성이 경찰분들을 통해서 쉼터에 왔는데 무엇을 원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약 16분에 걸쳐서 여자분이 한국에 온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고 남편에게 맞은 적은 없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한다는 것 등의 내용 을 전달하였습니다. 요즘 BBB전화를 받아보면 거의 경찰서에서 걸려오는 전화가 부쩍 많은데요 늘 좋은 내용이 아닌지라 심란한 마음도 꽤 듭니다. 아.. 그리고 통역봉사이야기 게시판 오류가 꽤 자주 나는 것 같은데 좀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도 몇 번 올리다가 계속 오류가 나서 열 받아서 포기한 적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