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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2008년 12월 21일 오후3시 41분 신세계백화점이라고 하면서 "중국분이 매장 디스플레이 한 것만 사진찍고 다녀서 잡았는데 못찍게 해달라. 그리고 이미 찍은 사진은 삭제해야 한다" 고 백화점 직원이 요청하셨습니다. 중국분을 바꿔달라고 해서 사정을 들어보니 : "그냥 멋있어서 찍었다. 기념으로 몇장 찍은것인데 너무한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사진 삭제하는지 모른다.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안찍으마" 그대로 한국분에게 통역했더니 직원분이 "이분은 전문적으로 디스플레이만 찍고 돌아다녔어요. 옷 디자인도 너무 자세하게 찍었거든요. 꼭 삭제해야 합니다" 하더군요. 중국분께 "백화점에서 상점사진찍는것은 금지되어 있다. 옆에 보안이 삭제하는것 도와 드릴꺼다. 사진찍는거 또 들키면 한국 보안이 정말 화 낼지도 모른다고 한다" 고 전해 드렸습니다. 중국분은 "이 상점에서는 한컷만 찍었으니까 하나만 삭제해달라" 고 하셔셔 그대로 전달해드렸습니다. 백화점 디스플레이 한것도 보안사항이 되는줄은 이제 알았습니다. 잘 해결 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