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8.12.23독일에서 온 친구
2008. 12. 1. 18:30경 날씨가 몹시 추웠습니다
BBB 통역센타에서 걸려온 전화라 저녁식사를 하다가 받으니
전화기 저편에서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은 독일에서 관광온 학생 캔(Ken) 인데
어제 저녁에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안에 외투를 벗어 두고 내렸으며
그 외투 주머니에 지갑이 들어 있는데 어떻게 하였으면 좋겠느냐는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우선 다급한 독일 친구를 진정시키고
혹시 주위에 가까운 경찰서 또는 파출소를 찾아서
경찰관에게 사건 경위를 알려 주면 도와 줄 것이라고 알려 주었더니
전화 수화기를 들고 곧바로 지구대를 찾아서 도움을 받아서
너무 감사 하다는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