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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택시 운전기사님께 걸려 온 전화
요청내용 :운전기사님께서 명동 롯데백화점 부근에서 지금 해방촌으로 가려는데 항상 가던 짧은 코스로 운전 하려니 한참 차 막히는 시간이고 빨간 날이고 해서, 좀 돌아가려고 한다고.. 돌아가는게 더 덜 막힐 것 같다고 전해 달라고 해서 전해 드렸더니 외국인 여자분께서 좋다고 하셨네요.
운전 기사님도 처음부터 참 친절하게 여쭙더니 끝까지 정성껏 끊어도 될 만한 일인데 외국인과 얘기 다하고 나서도 제를 다시 바꿔서,, 참 친절하게 또박 또박 정확한 말투로 참 멋있는 운전기사님과 외국인과 이야기를 간단하고 쉽게 잘 마무리 되어 뿌듯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