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oo / undefined

2008년 bbb 활동을 하며.... `08년을 마무리 하면서 여러가지 년초의 계획들과 결과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계획과 실행중에 그래도 꾸준하게 누군가를 위한 실천이 제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어 준것은 bbb인것 같습니다. 한동안 제 스스로를 너무 게으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개의 마음 뿌듯한 봉사 이야기가 있는데 여러분들께 드리지 못한게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08년 마무리를 하면서 이렇게 짤막하게 나마 그동안 올리지 못한 봉사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1) 한국남자 & 중국여자(결혼) - 갓 국제결혼을 하신 분들 이셨습니다. 남편분이 아내(중국여자분)분을 너무 아끼시고 걱정해 주셨습니다. *. 요즘 몸이 너무 마르신것 같다. 2일 후면 의료보험 혜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병원 진단 받으러 가자는 내용( ^^ 마음이 훈훈 합니다. ^^) *. 요즘 잘 먹지도 못하고 점점 말라가는것 같은데, 혹시 뭐 먹고 싶은거라든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무었인가?(여자분 : 산 멧돼지를 좋아하신다며... ^^) *. 퇴근시간을 sms로 보내주겠다.(^^* 언제 퇴근할까 걱정하는 마음에 대한 배려~) - 두분 행복하시구요. ^^ - 2) 쇼핑 - 쇼핑하시는 중국분이 물건을 구매하시는데 DP물건이 너무 지져분 하셔서 새 물건으로 요청한다는 내용입니다. ( 하지만, 중간에 배터리가 없어서 통역 도중 핸드폰이 끊어져 버렸네요..ㅡㅡ:: 앞으로는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3) 인천에서 쇼핑을 하고 계시는 한 중국남자분..... 제일 가까운 백화점(롯데, 혹은 신세계) 택시기사분께 말씀드리고 통역 완료. ^^ 이 외에 몇번 더 있었던거 같은데... 음... 내년에는 저를 더 채찍질 해야겠습니다. 통역 종료 후 당일안에 이야기를 올려야 겠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당시에 느꼇던것 보다 느낌이 살지 않네요. ^^ 그럼 봉사활동하시는 우리 bbb 가족 여러분..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