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요청내용 : 오늘 처음 봉사요청 전화를 받았습니다. 푸하하하~~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내심 전화를 기다렸는데~ 드뎌 오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통역봉사 후기를 올립니다. 경찰관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경찰이라고 하셔서 아~ 안좋은 일이 생겼나보다 했었죠.그런데, 다행히도 불미스러운 일은 아니였구요. 일본분과 통화를 해보시고 어떻게 도와드려야 되는지 물어봐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 일본분이 전기제품을 많이 파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시길래 지금 계신 곳이 어디신지를 물어봤더니 명동이라고 하셔서 용산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경찰관님을 다시 바꿔주시면 지금 내용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한 후, 경찰관님께 내용을 전달해 드렸더니 친절하게도 그분을 용산에 데려다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제 처음 통역봉사가 2분 18초 만에 마무리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전화 많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