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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문자를 받고 못받으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고 있었는데,오늘 드디어 전화가 왔네요. 다행히 일을 막 마치고 시계를 보던 찰나 전화가 와서 저는 0.1 초(?)만에 전화를 받게되었어요. 서울에 계시는 택시기사분의 전화였습니다. 일본분이 남산타워까지 가길 원하시나, 택시로는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없으니 버스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셔야 한다고, 덧붙여 케이블카를 추천하니 이용하시라고 이렇게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전화를 바꿔받아 일본분께 케이블카를 이용하셔야 한다고 통역을 해드렸더니 케이블카 타는 곳은 어디냐 하셔서 기사분과 얘기해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안내해드리겠다고 통역해드렸어요. 저의 첫 bbb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 처음이라 긴장되어 매끄럽지 못한 통역이 안타깝습니다.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