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9.01.03부산에서 서울 안내하기......
요청내용 :08:20 새해 첫 안내!
서울 종로에서 학생이 전화해왔다. 자신이 길을 묻는 외국인을 안내하는데 말이 너무 빨라 못 알아듣겠으니 통역을 부탁. 미국인(?)은 "Holiday Inn Youthhostel"을 찾는다는 것이다. 종로근처에 그런 외국인 숙소를 찾아드리라고 전하고 끝!
일전에도 건의한 바 있는데 ''고 안내를 하는 것과 모르고 말만 전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죠? 가능하면 서울전화는 서울사람이, 부산전화는 부산사람이 받는 시스텐으로 전환이 안될까요? 내가 부산 사람이라 싫다는 게 아니라 대개의 안내 수요가 서울, 경인지방이라 그저 말만 전하려니 영 성의없어 보이네요. 또한 부산서 요청하는 전화를 혹여 서울사는 사람이 받더라도 같은 심정이겠죠? IT강국 대한민국! 집행부에서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