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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7

아쉬웠던 첫번째 봉사

#기타#기타
요청내용 : 오늘 오후 8시 25분경, BBB봉사전화가 왔습니다. 문자를 받고 항상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던 중이라 다행히 전화를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하신 외국인 분이 어떤 분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통역을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한국인 아저씨는 외국인 분이 전세를 사시는지, 월세를 사시는지, 집주인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지를 물어보셨고, 외국인 분께 영어로 질문을 한 후 들은 대답을 다시 통역하여 한국 분께 설명해드렸습니다. 복잡한 통역은 아니었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받아서, 교육받은 것과 같이 BBB통역 봉사자라고 밝히며 친절하게 질문도 하지 못하고 설명도 매끄럽게 못해드린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번 봉사기회가 온다면 좀더 잘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