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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전에 8시 30분쯤 회사 출근하자 마자 BBB전화가 울려서 재빨리 받았습니다.(정말 때를 가리지 않고 옵니다.ㅋ) 상황은 가정부가 매주 목요일마다 외국인이 사는 집으로 청소하러 오는데 가정부의 아들이 방학을 해서 아들과 같이 오자 당황한 외국인이 청소를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안된 외국인이 BBB로 전화한 것이었습니다. 전화해서 BBB라고 간단히 설명하고 무엇을 도와줄지 묻자, 바로 한국인을 바꿔주었습니다. 같이 간 사람은 아들이고 청소하러 간것이다. 청소해도 되는지, 아들이 방학해서 함께 가도 되는지 물어봐달라고 하는 간단한 통역이었고, 외국인에게 괜찮은지 의사를 묻자 흔쾌히 괜찮다고 답변해서 갈등 종료되고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통역이었지만, 외국인 한국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어서 보람있는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