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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후 7시경 bbb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주신 분은 어느 업체의 사장님이셨습니다. 지난해에 일을 하고 필리핀으로 돌아간 직원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제 입국시 받아야하는 교육을 받았는지 그리고 상해보험을 들었는지를 묻고 싶어 하셨습니다. 필리핀에서 오신 직원분께 물어보니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교육을 받았으나. 이번에 제 입국할 때는 제 교육을 받지 않았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상해보험에 관해 물어 보니 상해보험은 들었고 이미 지난 달에 40만원을 지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상해보험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꽤 쩔쩔 매었습니다.^^; 상해보험(accident insurance) 처음으로 통역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의미를 잘못 전달 하지 않을까 싶어 순간 순간 당황도 하고 공부도 안한지 오래되어 많이 버벅 거렸습니다. 앞으로 더 준비를 해야겠음을 느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 또한 느꼈던 첫 활동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