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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다산콜센터에서, 중국인과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통역 요청함. 중국인은 지금 동대문이며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이동중인데, 인천공항까지는 어떻게 갈 수 있느냐고 문의. 주변에 리무진을 탈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주변 지리가 어두운 중국인이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아(또 짐이 많다고 함) 5호선을 그대로 타고 김포공항으로 가면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 있을 것이라고 안내. 그러자, 도착하면 12시가 넘을것 같은데 막차 시간을 알아봐 줄 수 있냐고 해서 마침 인터넷을 할 수 있어 검색을 해 보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김포공항-인천공항으로 가는 막차 시간을 찾을 수가 없었음. 그럼 택시를 탄다면 비용이 얼마나 들 지 물어보았으나, 그것 역시 잘 알지 못하여 안내 해 줄수가 없었음... 도움을 못줘서 너무 미안하였으나, 도움을 요청한 중국인이 도리어 서툰 한국어로 "괜찮아요, 도와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해줘서 도리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