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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미국인 택시안에서
요청내용 : BBB 봉사를 3년이상 해오고 있는 회원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활동중에 당황스럽고 제대로 못 도와드린 경우도 몇번 있었는데, 이번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요청이었습니다. 오후5시쯤 택시기사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일단 받아보라고 하시더군요. 받아보니 여자분께서 "롯데백화점"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느 롯데 백화점을 가려 하는지 다시 물어봤더니 그냥 롯데백화점을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서울에 롯데백화점도 여러곳 있다고 말씀해드린후에 가장가까운 롯데백화점으로 가면 되겠는지 여쭤봤더니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시 택시기사아저씨와 통화하여 지금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롯데백화점으로 모셔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침 롯데 백화점을 조금 전에 지났다고 택시기사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오랜만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없이 도와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