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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중국분과 결혼을 하신 남편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중국인 아내가 일자리를 갖고 싶어하고 일을 구해주지 않으면 이혼을 하고 중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고 지인들이 열심히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명절을 지낼 때 까지 기다려 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남편분의 말을 전하는데 아내분은 화가 많이 나셨는지 아예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화만 내셨습니다. 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다 싶어 이주여성 지원 센터를 알려드렸습니다. 남편분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는데 원만하게 해결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