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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1월 23일 금요일 오후 1시 넘어 걸려온 bbb전화! 중국여자분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정중하게 인사를 한 후 통역의례를 하셨는데요 즉, 병원에 가셨는데 의사와의 의사소통 문제로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어요. 먼저 당신의 증상을 말해주고, 전 그 증상을 다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여자분께서 다시 궁금한 점을 물어봐달라고 하셔서 다시 통역해드리고했습니다. 중국여자분의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병원에서의 통역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게요. 다만, 중국여자분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거 같았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걱정할거없다고 약만 잘 드시면 금방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그렇게 말씀드리고, 다음주 병원에 오시는 날짜까지 말씀드리고 마친 bbb전화였습니다. 당신 나라가 아닌 곳에서 몸이 아프고하면 별게 아니어도 걱정이 앞서는 마음이 이해가 갔고, 그래도 여자분께서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가셔서 치료받으시고, 전화끊을때 연신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해주셔서 오랜만에 한 통역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