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화 / connection

2024.04.27

남자 친구의 집에 들어가게 해주세요.

#15885644
울산 112 경찰청으로부터 걸려 온 일본인 여성 의뢰인의 통역 지원이었습니다. 한국에 여행 온 일본인 여성이 남자 친구와 다투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바뀐 도어락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 들어가서 짐을 가지고 나올 수 없는 상황에 대한 호소였으나, 법적으로 문을 열어 줄 수가 없으므로 경찰로부터 남자 친구를 설득하는 도움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외국인 여성의 딱한 상황에 대한 이해심과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경찰의 대응이었기 때문에 잘 해결되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