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oo / undefined

요청내용 :미국에서 온 젊은 남자 관광객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해버렸는데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가방 2개를 PC방에 들고가도 돼냐''물었습니다. 이에 PC방 주인은 ''자기보고 가방을 봐달라건가''라고 계속 오해하고 있더군요. 문화의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미국인은 ''진짜 괜찮은가'' 몇번을 되묻고 PC방 주인은 ''나보고 짐을 갖고 있으라는 거 아니면 뭐지''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래도 커다란 가방 2개를 인터넷 카페같이 작은 공간에 들고 들어가면 의심의 여지가 있으니깐 안좋아하겠죠. 확실히 의사를 전달한 후 좋은 하루 보내라는 멘트를 날리고 끊었습니다. 사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급히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정신 없고 목소리도 썩 매력적이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땡큐를 반복하시는걸 보니 통역은 제대로 한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