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oo / undefined

2009.02.06

명동부근에서 택시기사로부터~~~`

#기타#기타
요청내용 :집에 막도착하여 넥타이를 푸는순간 벨이울려 받아보니 BBB요청 전화여서 먼저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6시 48분이였고. 전화의 당사자는 택시 기사 아저씨였습니다.매우 급하게 말씀을 하시기에 무언가? 긴급한가보다! 하고 내용을 물으니 지금여기는 3호선 명동부근인데 일본중년 여성 3분이 맥스호텔인가? 어디인가? 묻는데 본인이 생각으로는 지나온것 같다면 전화를 받아보세요!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중하게 여쭈어보니 일본손님들은 그자리에서 내리고 싶다고 말씀해주세요! 하여 그대로 전하는데 아직 전화기가 저와 끊지 않는 상태라 기사분과 일본분의 대화가 전부 들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사분의 그정도 실력같으면 충분히 알아들을수 있을것 같은데 정말로 그순간 저라도 기사분의 좋지않은생각을 금방 알아차리는데 외국손님의 눈에는 우리나라 기사분이 어떻게 비추어졌을까? 하고 생각하니 저자신도 부끄러운 생각이 들더군요. 친절하고 정직 하지 않으면 절대로 우리는 선진국에 들어가지 못할겁니다. 제발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