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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2009년 02월 07일 토요일 8:04 pm 한국 남성분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중국 장인 어른과의 대화를 통역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사위께서 장인어른이 한국에 오셔서 그동안 일을 하셨는데 힘든 일은 없으셨는지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장인 어른께서는 괜찮고 힘든일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두번째로는 사위께서 장인 어른은 곧 14일에 중국으로 돌아가시는데 따님 걱정 마시고 잘 돌아가시라고 통역 요청을 하셨습니다. 전해드리니 장인 어른께서도 다른건 다 괜찮고 우리는 딸만 잘 보살펴 주면 된다면서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위께서 통역을 끝내고 감사하다고 하시고 통역 봉사를 마쳤습니다. *첫 봉사여서 떨렸는데 다행히 위험하거나 조급한 전화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한번 하고 나니 다음엔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 이렇게 말해야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