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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충남 당진우체국에서 전화받았습니다. 루이스라는 고객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소포를 발송하려고 이미 돈을 지불하고, air mail로 가기 위해 서울로 소포가 가 있다고 하는데, 발송 아이템 중 MP3 Player(iPod)가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해외 수화물에서 배터리 반입이 안된다고 합니다. 해서 배터리만 빼고 발송하든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루이스 씨와 별도의 통화를 한 결과, 우체국이 사전설명해주지 않은 것, 대안을 제시하는 않는 것에 매우 실망, 불만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감정적인 결정이긴 하지만, 소포를 다시 돌려받고, 이미 지불한, 우송료도 돌려받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말 iPod를 제대로 보낼 수 없는지도 궁금해 했습니다. 제가 제안한 것은 다른 우송업체에 문의해보라고 했으며, 기본적으로 자신의 불만을 들어주고 전화해준 것에 대해 제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바로 전화끊고, 당진우체국에 전화해서, 루이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담당자는 요구사항대로 소포/우송료 반환한다고 합니다. Cas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