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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중국아내를 둔 한국분의 전화..
요청내용 : 결혼하신지 2달 된 한중 부부입니다.
아내분께서 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 상태라.. 두분간의 대화소통이 많이 어려운듯 했습니다. 아내의 어머니께서는 중국에서 홀로 계시는데 얼마전 한쪽 귀의 청각을 잃으신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정의 형편상 안정이 안된상태라 무작정 아내를 중국에 보내줄수 없어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한국생활이 힘드냐고 물어보니 중국인 아내는 현 생활은 만족하나 단지 홀로 계시는 어머니가 그리워 중국에 이틀만이라도 가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이 한국생활이 큰 문제가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내가 슬퍼하지만,, 말이 안통해 의사소통이 힘든 부부의 상황이 안타까웟습니다.
요즘 다문화가정이 늘고있는 추세라.. 나라에서 언어교육방면의 지원과 문화교육등에 많이 힘써줘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