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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4시 15분에 통역봉사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글을 쓰려고 보니 밑에 다른분에게도 동일한 전화를 한듯. 길을 잃은 중국여자를 경찰이 통역요청을 한것인데 언니는 집에 있지만 주소를 모르고, 본인은 길을 잃고 헤메는... 언니에게는 전화를 했는데 형부밖에 주소를 모르고 언니도 데리고 올수 있을정도로 길 을 아는것도 아니었다. 밑에분이 3시경에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 똑같은 내용이었다. 마지막 결론은 언니에게 경찰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고 형부가 도착하면 전화를 부탁한다 고 전해 달라는... 그리고 중국분은 집까지 세시간가량 떨어져 왔다는데 경찰에게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내용도 함께... 형부가 차가 없어서 데리러 올수 없다는 내용 경찰분에게는 세시간이란 내용은 빼고 ^^;; 그냥 태워달라는 내용만 전달했네요.(좀 멀 다고만...) 많이 난감해 하고 계서서... 약 10분간 통화를 했는데 아쉬운 점은 마지막까지 확인해 줄수 없다는것 여러번의 전화는 왔으나 벨이 두번 울리고 끊어지는일이 다반사라 처음으로 받은 전화 고 해서 열심히 쓰려 했으나 밑에 여자분이 이미 똑같은 내용으로 쓰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