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09.02.17

세상에! 다산 콜 센터에서 전화가 오다니...

#기타#기타
요청내용 : "여기는 다산 콜 센터 인데요" 아가씨의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다산 콜 센터'' 라면 서울특별시가 세계에 자랑하는 ''종합민원안내 센터''가 아닌가요. 작년에 오세훈 서울시장님 한테서 직접 들은바 있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본인은 한번도 전화를 걸어보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전화가 걸려 올줄은 정말 기대 밖이었습니다. "비비비 서비스 인 코리어 메이 아이 헬프 유?" 라고 응답을 하니까 저쪽에서 ''다산 콜 센터''라고 알려 주면서 "지금 외국인이 영어로 물어 왔는데 내용을 알아주시겠어요?" 하는 거예요. "그럼요. 바꾸어 주십시요. 여쭈어 볼께요." "저런, 그만 통화가 끊겨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은 어제 오후 7시 40분경의 대화였습니다. 외국인이 서울에 와서 다산 콜 센터에 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모쪼록 다산 콜 센터의 활동이 더 많은 불편사항을 해소기켜 주실거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