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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오천에 가고 싶어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저녁 때의 분주한 지하철 역에서 bbb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남자분이 오천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젊은 남자의 목소리였습니다. 저는 오천이 도시 이름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오천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그 곳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오천이라는 도시를 처음 들어보았고,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도 오천이라는 곳의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알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다산콜 : 120'' 을 안내해 드리려고 했는데 전화가 급히 끊겨 버려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