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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분실물센터에서 걸려온 전화
* 주동운 회원님께서 전화로 알려주신 활동 사례입니다.
요청내용 : 오후 2시경, 2호선 분실물 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부터 온 전화. 전화를 건네받아 보니, 외국인이 합정역에서 조끼를 잃어버렸다고 함. 이대로 전달했더니 6호선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태릉역에서 찾아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옴.
분실물이 접수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직접 가는건 헛걸음일 수 있으니 전화로 알아봐준다고 함. 직접 전화로 6호선 분실물센터에 연락해 본 결과, 외국인이 잃어버린 조끼가 접수 되어있었음. 이 사실을 외국인에게 전달했고, 그 외국인은 조끼를 찾을 수 있었음.
바쁘지 않은 때에 걸려온 bbb전화여서 더 자세하게 통역해 줄 수 있었고,
고마워하는 외국인을 보며 굉장히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셨음. 하지만 전화가 자주 오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도 있으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