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02.06.10서울 시티투어 하고파요
1. 구체적인 봉사내용을 적어주세요.(통화 시간과 구체적인 전화통화내용을 적어주세요)
6.10(월) 12:20분 점심식사 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산책중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근무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한 한국인 아가씨의 전화를 받았는데, 내용인즉 한 외국인이 뭔가를 물러오는데
통역요원이 없으니 도와달라고 하였다. 전화를 바꿔달라해서 대화를 해보니 그곳의 외국인은
서울 시티투어를 희망하고 있었다. 다시 한국인 아가씨에게 외국인의 희망사항을 설명하고 정보를
줄것을 부탁하고 혹 다른 도움을 요청할 지도 몰라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렸다. 약 5분 후 그 외국인과
다시 통화하였을 때 그녀는 행복한 목소리로 땡큐를 연발했다. 그녀의 국적을 물으니 미국. 오늘
한국과의 월드컵 축구 경기결과가 좋길 바란다는 인사로 전화를 끊었다.
2. 느낀 점이나 BBB운동본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세요.
- 전문가적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경우 대한민국내의 의사소통문제는
해결될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 몇 번 사용하지 않을 외국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일은 `한국을 세계로, 세계를 한국으로` 품을수 있는 보람찬 일이 아닐까?.
BBB봉사자에게는 사실 약간의 번거러움일 수 도 있지만 언어 서비스가 필요한 곳과 사람은 경우에 따라 절박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 본고에 활동내용을 띄웠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내용이 담길 활동 보고서를 양식에 따라 재작성해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지 행정편의 때문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