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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한밤중에 고려대 병원 의사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중국분께서 머리를 다치셔서, 현재 고려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시던 도중이었습니다. 의사분께서는 근처 가까운 병원의 치료비가 3/1 이니 중국분께서 그곳으로 옮겨 다시 치료를 받을것을 통역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택시를 타고 십분만 가면 다른 병원에서도 같은 진료를 더 싼가격에 받을수 있다는것과 의사분이 목적지까지 갈수있도록 도와드릴것이니 걱정말라는 것과 , 간단한 소독을 무료로 우선 해드린다는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렸습니다. 병원에서 말이 안통해 더욱 고생했을 그 외국분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쯤 병원 다녀와서 쾌차하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