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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3월 5일 오후 4시경 여자분으로 부터 받은 전화내용인데 오늘 ''''통역봉사이야기''''에 들어와보니 아래 임태강님이 쓰신 사례와 매우 비슷하네요. 전화를 받자마자 상대편에서 ''''Background Check''''가 필요하다는데 처음에는 Background Check가 뭔지 몰라 되물었더니 미국인인 경우 체제국에서 발행한 criminal record를 본국에 제출해야 한답니다. 본인은 2년간 진도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면서. 그래서 거주지 근처 경찰서에 가보라고 했고 만일 말이 통하지 않으면 다시 전화하라고 했습니다만 한국인인 경우 신원확인은 관할 경찰서에서 해주지만 한국 장기 체재 외국인인 경우 등록이 되어있을지 자신이 없어 3월 6일 아침 BBB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더니 작년부터 외국인도 지문등록이 되어 있어 경찰서에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제대로 안내해줬구나 싶어 안심했습니다.